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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인천시청 잡고 PO 진출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2019-04-13 21:43 송고
삼척시청의 박미라가 13일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시청과의 2018-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준플레이오프에서 슛을 막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뉴스1
삼척시청의 박미라가 13일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시청과의 2018-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준플레이오프에서 슛을 막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뉴스1

SK핸드볼코리아리그의 삼척시청이 인천시청을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삼척시청이 13일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시청과의 2018-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준플레이오프에서 23-20(11-8 12-12)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척시청은 플레이오프에 진출, SK슈가글이더즈와 맞붙는다. 단판으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는 팀은 부산시설공단과 챔피언결정전(3판 2선승제)을 치른다.

이날 삼척시청의 골키퍼 박미라는 17세이브를 기록하며 경기 MVP에 선정됐다. 한미슬은 8골 1어시스트, 이효진은 7골 3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인천시청의 송지은은 7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문전했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이날 삼척시청은 전반 초반 송지은의 연속 득점과 한미슬의 활약으로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전반 18분 이효진의 득점으로 앞서간 삼척시청은 점수차를 벌리며 11-8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인천시청이 분전했지만 삼척시청 골키퍼 박미라의 활약에 리드가 이어졌다. 막판 인천시청의 추격에도 점수차를 유지한 삼척시청은 23-20, 3점 차이로 승리했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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