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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김성은 "'해투4' 출연 후 시청자 응원…한시름 놨죠"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9-04-12 16:41 송고 | 2019-04-12 17:25 최종수정
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배우 김성은이 KBS 2TV '해피투게더4' 출연 후 많은 응원을 받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해피투게더4'에서 오랜만에 근황을 알린 김성은은 이날 돌고 돌아 다시 연기를 하게 된 사연, 성형을 후회한 이야기 등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성은의 진솔한 토크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열었고, 이에 대한 응원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 김성은은 12일 뉴스1에 "그동안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어두운 얘기만 해서 밝고 즐거운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마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할 기회를 얻었다. 첫 지상파 예능이었는데 시청자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한시름 놨다. 다행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성은은 방송에서 성형과 방황 등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한 계기에 대해 "그동안 개인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을 하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또 선배들이 긍정적인 말씀을 해주신 게 터닝포인트가 되기도 했다. 이젠 (힘들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해도 슬프거나 고통받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해피투게더4'도 좋은 분위기에서 촬영을 했다"며 "유재석 선배님은 예전에 TV유치원 함께 출연한 적이 있고, 세호 오빠도 모임에서 본 적이 있다. 두 분 다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촬영도 편하게 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김성은은 연극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기회가 닿는다면 연극 무대뿐만 아니라 매체에서도 찾아뵙고 싶다. 좋은 작품에서 작은 역할이라도 연기할 수 있었으면 한다. 예능도 더 나가보고 싶다. 즐겁게 활동하고 싶다"라고 향후 계획과 바람을 전했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1998년 SBS 드라마 '순풍산부인과'로 데뷔했으며, 현재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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