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
이와 관련 김성은은 12일 뉴스1에 "그동안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어두운 얘기만 해서 밝고 즐거운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마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할 기회를 얻었다. 첫 지상파 예능이었는데 시청자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한시름 놨다. 다행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성은은 방송에서 성형과 방황 등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한 계기에 대해 "그동안 개인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을 하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또 선배들이 긍정적인 말씀을 해주신 게 터닝포인트가 되기도 했다. 이젠 (힘들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해도 슬프거나 고통받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해피투게더4'도 좋은 분위기에서 촬영을 했다"며 "유재석 선배님은 예전에 TV유치원 함께 출연한 적이 있고, 세호 오빠도 모임에서 본 적이 있다. 두 분 다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촬영도 편하게 했다"라고 덧붙였다.현재 김성은은 연극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기회가 닿는다면 연극 무대뿐만 아니라 매체에서도 찾아뵙고 싶다. 좋은 작품에서 작은 역할이라도 연기할 수 있었으면 한다. 예능도 더 나가보고 싶다. 즐겁게 활동하고 싶다"라고 향후 계획과 바람을 전했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1998년 SBS 드라마 '순풍산부인과'로 데뷔했으며, 현재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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