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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 졸업생, 포브스 ‘亞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에 선정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2019-04-11 18:28 송고
김영진 졸업생(UST 제공)© 뉴스1
김영진 졸업생(UST 제공)© 뉴스1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문길주) 김영진 졸업생(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스쿨 로보틱스 및 가상공학 전공)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주관 ‘2019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제조&에너지 산업 부문’에 선정됐다.

11일 UST에 따르면 포브스는 “테솔로(TESOLLO) 공동 설립자인 김영진 대표는 누보 로제타(NUBO Rosetta) 스마트 펜과 같은 혁신적인 장치를 개발한 하드웨어 창업인”이라고 소개했다.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23개국에서 10개 부문에 걸쳐 총 300인의 영향력 있는 인물을 뽑는다.

김영진 졸업생은 2017년 테솔로(TESOLLO)란 벤처기업을 설립했다.

테솔로는 기술(Technolohy)과 유일한(Sole)의 합성어로, ‘로봇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일상에 존재하는 불편함을 하나씩 해결하자’는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김영진 졸업생은 강의 환경 개선을 위한 모션 프리젠터를 시작으로 전완이 절단된 환자를 위한 로봇 의수 기술 개발를 비롯해 최근에는 학습관리 스마트폰인 누보 로제타를 개발했다.

특히 김영진 졸업생이 주력으로 개발한 누보 로제타는 펜에 부착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영단어를 공부하고, 자체 개발한 사용량 측정 센서를 기반으로 학습시간도 측정할 수 있다.

학습관리 스마트펜 누보 로제타(UST 제공)© 뉴스1
학습관리 스마트펜 누보 로제타(UST 제공)© 뉴스1

김영진 졸업생은 지난 3월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를 통해 사전구매 신청을 받은 결과 목표금액 대비 618% 초과 달성해 2000만 원 상당의 펀딩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김영진 졸업생은 향후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언어 콘텐츠를 추가해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김영진 졸업생은 “UST에 입학해 그동안 이론으로만 배웠던 지식을 실무적으로 활용해볼 기회가 생겼고, 이 시간들이 곧 창업의 바탕이 돼 ‘포브스 30세 이하 리더 선정’이라는 좋은 성과까지 거둔 것 같다”며 “나의 지도교수 뿐만 아니라 연구실의 여러 박사 연구원들과 함께 교류했던 경험은 어떤 학교 어떤 연구실에서도 경험하기 어려운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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