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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에 '文대통령-인공기'…민경욱 "너무 나갔네"

"실수 아니라면 오해없이 널리 알려도 되겠다"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2019-04-11 13:56 송고 | 2019-04-11 22:21 최종수정
연합뉴스 TV의 10일 방송 사진(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뉴스1
연합뉴스 TV의 10일 방송 사진(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뉴스1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지난 10일 연합뉴스TV가 문재인 대통령 앞에 태극기가 아닌 북한 인공기가 배치된 사진을 내보낸 것에 대해 "너무 나갔다"고 비판했다.
민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사진과 함께 "의욕이 넘치는 방송이다. 청와대가 난리치면 저한테 알려달라"며 이렇게 말했다.

민 대변인은 "단순 실수인줄 알았더니 '교착상태에 빠진 미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간다는 점을 알려주기 위해 일부러' 그런 것이라고 해당 방송이 지금 해명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어련하시겠나. 그럼 이 사진은 실수가 아닌 기막힌 작품이니까 오해없이 널리 알려도 되겠다"고 비난했다.

연합뉴스TV는 지난 10일 오후 뉴스프로그램인 '뉴스워치' 2부에서 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고 보도하면서 문 대통령 사진 아래에 북한 인공기를 배치하는 사진 화면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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