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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보다 1천억원 앞지른 '알라딘'…5월 화려한 부활 예고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04-11 13:42 송고
영화 알라딘 포스터 © 뉴스1
영화 알라딘 포스터 © 뉴스1

1992년 북미 및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역대 북미 판타지 애니메이션 장르 흥행 TOP10에 빛나는 디즈니의 전설 '알라딘'이 오는 5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사상 가장 화려하게 부활한다. 

올해 개봉하는 디즈니 판타지 어드벤처 '알라딘'의 동명의 원작 2D 애니메이션은 1992년 개봉해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 그 해 전세계 매출 1위 작품에 등극한 바 있다. 이처럼 신드롬에 가까운 사랑을 받았던 '알라딘'을 2019년 라이브 액션으로 새로이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존 영화 팬들과 새로운 관객들까지 기대 중이다.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의 간판 흥행작이자 디즈니의 전설인 '알라딘'의 원작 애니메이션은 1992년 전 세계 5억 4만 달러(한화 약 5745억원)의 흥행 기록을 세우며 북미 및 전 세계 흥행 1위를 달성했다. 이는 '미녀와 야수' 원작 애니메이션의 흥행 기록보다 약 1억 달러(한화 약 1138억원) 앞선 수치로 당시 애니메이션계의 혁명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아그라바 왕국의 신비한 풍경, 밤 하늘을 날던 마법의 양탄자, 신비한 마법 램프까지 당시 2D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디테일한 연출력으로 제18회 LA 비평가 협회상 애니메이션상 수상, 제 5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 코미디 작품상 부분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다.

이처럼 전 세계 팬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받은 바 있는 '알라딘'은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CG기술 발전과 함께 자본, 기술력을 배경으로 드디어 실제 전설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과 화려한 아그라바 왕국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올해 5월 개봉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한편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로 오는 5월 국내 개봉한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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