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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1인 고립가구 고독사 예방한다…사회관계망 구축 지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19-04-10 19:57 송고
서울 강서구는 지난 5일 송인주 서울시복지재단 서비스품질연구팀장을 초청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계 형성 지원' 교육을 진행했다. (강서구 제공) © 뉴스1
서울 강서구는 지난 5일 송인주 서울시복지재단 서비스품질연구팀장을 초청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계 형성 지원' 교육을 진행했다. (강서구 제공) © 뉴스1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인 고립가구의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공공임대 아파트 지역, 이주가 잦은 1인 가구 밀집 지역 등에 거주하는 1인 고독사 위험 가구를 발굴한다.

지역현안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된 동 희망드림단과 우리 동네 돌봄단 등이 1인 가구를 직접 방문한다. 건강과 생활환경, 개인별 욕구와 복지 서비스 연계 필요 여부 등을 파악한 후 업무 담당자에게 연계한다.

복지서비스 연계가 필요하면 개인별 욕구에 따라 △일자리 제공 및 전문기관 연계 △기초생활보장 △반찬 지원 사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회적 고립자에 대한 인문학 교육, 정기모임 등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 구축도 지원할 계획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홀로 외롭게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직접적 원인인 사회적 관계 단절, 외로움 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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