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우리와, 충북 음성에 최첨단 설비 갖춘 펫푸드 생산시설 건립

2020년 완공 후 시설 투어프로그램도 진행 예정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19-04-10 08:51 송고 | 2019-04-10 09:08 최종수정
우리와는 지난 5일 충북 음성군 금왕테크노밸리에서 펫푸드 생산시설 기공식을 가졌다. 사진 우리와 제공 © 뉴스1
우리와는 지난 5일 충북 음성군 금왕테크노밸리에서 펫푸드 생산시설 기공식을 가졌다. 사진 우리와 제공 © 뉴스1

반려동물 전문기업 우리와주식회사(이하 우리와, 대표 김기민)는 충북 음성군 금왕테크노밸리에 국내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 사료 전용 생산시설을 건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와에 따르면 이 생산시설은 연면적 2만㎡(6100여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시공돼 최첨단 설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5일 생산시설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특히 식품·사료를 압출가공하는 익스트루더 기술 분야 글로벌 리더인 미국 웽거(Wenger)사의 최신 라인을 도입,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품 기준에 준하는 위생적 시설을 갖춰 국내 펫푸드 업계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이 생산시설은 연간 12만톤의 펫푸드 생산을 목표로 2020년 5월 완공해 그해 하반기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내수 수요 뿐만 아니라 수출 물량까지 생산하는 전초기지로, 국내 소비자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제품을 생산해 전 세계에 한국 펫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우리와는 시설 완공 이후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어는 물론 고객들에게까지 생산시설 및 생산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원료부터 제조까지 투명한 공정을 통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펫푸드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와의 의지가 담긴 계획이다.

한편 우리와는 대한제분그룹 계열사로,  2018년 10월 펫푸드 회사와 펫서비스&유통 회사의 통합법인으로 출범했다. 펫푸드 브랜드와 펫케어 용품은 물론 동물병원과 다양한 펫서비스, 온라인 몰까지 펫라이프에 대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모토로 풍부한 경험과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국내 펫산업을 선도하고, 해외 수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lgirim@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