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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봉투 사용 그만"…제주패스·벨롱장 업무협약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019-04-09 17:17 송고
㈜제주패스(대표 윤형준)는 지난 6일 사단법인 벨롱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열린 플리마켓 벨롱장에서 플라스틱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 모어 플라스틱 아일랜드’(No more Plastic Islands)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스1
㈜제주패스(대표 윤형준)는 지난 6일 사단법인 벨롱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열린 플리마켓 벨롱장에서 플라스틱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 모어 플라스틱 아일랜드’(No more Plastic Islands)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스1

㈜제주패스(대표 윤형준)는 지난 6일 사단법인 벨롱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열린 플리마켓 벨롱장에서 플라스틱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 모어 플라스틱 아일랜드’(No more Plastic Islands)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벨롱장 내 일회용봉투 전면 사용 금지, 생분해 봉투 사용 활성화, 생분해 봉투 판매수익금 전액 환경캠페인 기금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제주패스와 사단법인 벨롱은 1차적으로 3만개의 생분해 봉투를 공급한다.

제주패스와 벨롱은 지난 3월 생분해 봉투를 시범적으로 사용,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캠페인은 제주도 렌터카 가격비교 서비스를 운영하는 제주패스가 기획한 것으로, 제주도가 직면한 쓰레기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됐던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도 이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태후 제주패스 팀장은 “일회용 비닐봉투를 생분해 봉투로 바꿔나가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며 “텀블러 사용 일상화와 리사이클링백 보급 사업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는 문화를 만들고 지자체와 함께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k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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