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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8주년 특집] 변요한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 것"(인터뷰)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04-08 14:46 송고

CGV 아트하우스 제공 ©뉴스1
지난 2011년 4월 7일 창립한 뉴스1은 8주년을 배우 변요한(32)과 의미 있는 인터뷰를 했다. 변요한도 뉴스1처럼 2011년을 기점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어서다. 

변요한은 영화 '토요근무'(2011)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재난영화' '목격자의 밤' '들개' 등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 몰입도 있는 연기력으로 단숨에 영화계를 이끌 젊은 배우로 주목받았다. 지난 2014년 영화 '소셜포비아'로 올해의 영화상 신인남우상도 수상했다. 참신한 소재의 영화 속에서 혼란에 빠지는 청년 지웅 역할로, 꾸준히 회자되는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가 대중에 확실히 이름을 알린 것은 tvN '미생'이었다. '미생'에서 그는 섬유1팀 신입사원 한석율 역할을 맡아, 뻔뻔한 듯 보였지만 실제로는 그 누구보다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을 불사르는 새로운 세대의 청춘으로 분했다. 능청스러움과 귀여움을 입힌 캐릭터는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및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하루'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면서 열연한 그는 지난해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쾌한 모습 뒤 깊은 아픔을 지닌 지식인 김희성 역할로, 애국과 사랑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서사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잠시 휴식기를 갖고 있다는 변요한은 올해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겠다는 자신만의 목표를 세웠다. 차기작은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다.

변요한과 이야기를 나눴다. 
변요한, 뉴스1 창립 8주년 축하 사인 ©뉴스1
-2011년 함께 출발한 뉴스1의 창립 8주년을 맞아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됐네요.

▶뉴스1 창간 8주년을 축하 드립니다! 저도 2011년에 '토요근무'로 정식 데뷔를 했는데, 같은 해에 시작을 하셨다니 더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사들로 독자분들께 힘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항상 응원할게요!

-지난해 tvN '미스터션샤인' 영화 '별리섬'을 마쳤는데, 요즘에는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개인적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가족들, 반려동물 복자와 시간을 보낼 때가 많아요. 이준익 감독님의 영화 '자산어보'를 준비 중입니다. 촬영이 시작되기 전이지만, 대본도 열심히 보고 있고 작품에 도움이 되는 역사 공부도 하고 있고요. 체력이 중요한 작업이니 틈틈이 운동도 하고 있어요.
영화 '토요근무', 영화 '소셜포비아', tvN '미스터션샤인', tvN '미생' 제공(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뉴스1
-2011년 데뷔작 '토요근무'를 최근에 본 적이 있나요. 데뷔시절 자신의 모습을 다시 떠올려보면 어떤가요.

▶그 순간에는 최선을 다했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작품을 보면 부족한 점들이 많이 보일 때가 많아서 부끄러워요. 그 순간을 돌이켜 보면 누구보다 치열하게 작품을 표현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뜨거웠던 마음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2011년과 2019년 8년동안 가장 많이 달라진 것은 무엇인가요.

▶저 개인적으로 가장 큰 변화는,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는 거예요. '복자'라는 반려동물이 저희 집에 와서, 가족처럼 같이 지내고 있어요. 기쁘고 행복한 감정들, 그리고 무한히 사랑할 수 있는 마음. 복자와 함께 여러 감정들을 나누고 있는데요. 이런 점들이 지금의 저에게, 그리고 앞으로의 저에게 좋은 변화로 작용할 것 같아요.

-지난 시간동안 유지하려고 한 것은 무엇이었나요. 또 지난 8년간 가장 많이 배운 것은 무엇이었나요.

▶무언가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강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시간이 흘러 가는 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어요. 사랑 그리고 행복이라는 기준을 배운 것 같아요.
CGV 아트하우스 ©뉴스1
-이제 많은 이들에게 변요한이라는 이름을 많이 알렸고 주연배우로서 작품도 쌓였어요. 그만큼 더 책임감이 커졌을 것 같아요.

▶어떤 캐릭터를 만들 때마다, 그 캐릭터가 누군가의 인생을 대변하는 일일지 모르기 때문에 더 진중하고, 신중하게 일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올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나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겠습니다. 올해도 지금까지 그랬듯이 무엇이든 열심히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 마지막으로 팬들과 뉴스1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사랑 덕분에, 저는 다시 힘을 내서 달릴 힘을 얻습니다. 팬 여러분들, 그리고 뉴스1 독자 여러분들 항상 웃는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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