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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마라톤 사상 첫 2시간5분대 진입 '대회신기록'

케냐 국적 킵로티치 2시간5분33초 우승…1만5천명 참가

(대구ㆍ경북=뉴스1) 남승렬 기자 | 2019-04-07 15:23 송고
7일 오전 대구 중구 동인동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앞에서 열린 ‘2019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국제부문 남자부 1위를 차지한 필렉스 킵치르치르 킵로티치(케냐)가 2시간05분33초의 대회신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2019.4.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이 나오는 등 질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7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중심으로 한 시내 일원에서 열린 '2019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대회기록이 갱신됐으며, 특히 남자부 우승자는 대회 사상 최초로 2시간5분대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엘리트 부문 국제 남자부에선 케냐의 필렉스 킵치르치르 킵로티치(Filex Kipchirchir KIPROTICH)가 2시간5분33초로 결승선을 통과해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에티오피아의 쉬페라 탐루 아레도가 지난 대회 기록을 갱신하며 2시간6분21초로 2위, 우간다의 프레드 무소보가 2시간6분55초로 3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파멜라 젭코스게이 로티치(케냐·Pamela Jepkosgei ROTICH)가 2시간28분10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메디나 디메 아미노(에티오피아)가 2시간28분11초로 2위, 최경선(대한민국)이 2시간29분06초로 3위를 차지하며 국내 선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엘리트 부문 국내 남자부에선 계명대 박민호가 2시간15분45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엘리트 선수를 비롯해 올해 대회에는 1만6000여명의 마스터즈 참가 선수들 및 18개국 171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했다.

마스터즈 부문에는 1만5740명(하프 1214명, 10km 9299명, 건강달리기 5227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7일 오전 대구 중구 동인동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앞에서 열린 ‘2019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국제부문 여자부 1위를 차지한 파멜라 젭코스게이 로티치(왼쪽··케냐)가 2시간28분10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2019.4.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7일 오전 대구 중구 동인동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앞에서 열린 ‘2019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국내부문 남자 1위를 차지한 박민호(계명대)가 2시간15분45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2019.4.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참가자 중 최고령자인 김병준씨(82)는 건강달리기 부문에, 최연소 참가자인 2세 정세윤 어린이는 10km 달리기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8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경찰들의 헌신과 거리응원팀들의 열기도 대회 성공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자원봉사자와 1만5000여명의 마라톤 참가자, 유관기관 및 단체 등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교통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관심과 응원으로 참여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최대의 스포츠 축제장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게끔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7일 오전 대구 중구 동인동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앞에서 열린 ‘2019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1만6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대구 도심 마라톤 코스를 힘차게 달리고 있다. 2019.4.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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