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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에 향군, 기동대 출동 등 구호활동 적극 나서

여성회 김밥봉사로 이재민 저녁 식사 제공
7일부터 세탁차 운영하며 세탁 지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19-04-07 12:52 송고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최근 동해안 일대 산불진화 현장에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인력과 구호물자를 지원하는 등 이재민 구호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향군 제공)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최근 동해안 일대 산불진화 현장에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인력과 구호물자를 지원하는 등 이재민 구호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향군 제공)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는 최근 발생한 동해안 일대 산불진화 현장에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인력과 구호물자를 지원하는 등 이재민 구호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김진호 향군 회장은 지난 4일 고성, 속초 등 동해안에 발생한 산불상황을 보고 받고 지역주민의 안전과 이재민들의 구호활동에 포괄적 안보차원에서 향군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즉각 기동대를 출동시켜 산불진화 지원과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조해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고성군재향군인회와 속초시재향군인회는 기동대를 각각 30여명씩 출동시켜 잔불정리 및 이재민 구호활동을 펼쳤다.

또 고성군재향군인회 여성회원 20여명은 고성 아야진초등학교에 마련된 긴급대피소를 찾아가 이재민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현장에서 김밥을 직접 만들어 저녁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향훈 향군과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재민들이 다시 가정으로 돌아갈 때까지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날부터는 고성과 속초에서 이재민들의 세탁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조해 세탁차도 운영한다.

한편 향군과 재해구호협회는 지난해 7월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의 재난이 있을 때 서로 협력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구호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재해구호협회에서 이번 산불 사태에 긴급 수송된 응급구호품 1600세트와 대피소 칸막이, 침구류, 의류, 생필품 등 4만5000여점을 운반하고 설치작업을 지원하는 등 구호활동에 나섰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최근 동해안 일대 산불진화 현장에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인력과 구호물자를 지원하는 등 이재민 구호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향군 제공)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최근 동해안 일대 산불진화 현장에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인력과 구호물자를 지원하는 등 이재민 구호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향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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