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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출신 케인 연준 이사 지명 계획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9-04-05 02:33 송고
허먼 케인. © 로이터=뉴스1
허먼 케인. ©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피자 체인업체의 임원이며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허먼 케인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이사로 지명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보다 앞서 미국의 매체인 액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7인으로 구성된 연준 이사회의 공석 2개 중 1석을 케인으로 채우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연준 이사들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결정에 대한 투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의 가장 강력한 경제 정책 담당자들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수 논객이자 오랜 동지인인 스티븐 무어를 연준 이사에 지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2년 전 지명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인상 정책이 실수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후 연준은 성장 둔화와 글로벌 경제 및 여타 분야의 위험을 이유로 금리인상을 보류해 왔다.  

백악관은 이 보도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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