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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마라톤대회 7일 개최…케냐 키메토 세계기록 재도전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2019-04-03 09:45 송고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4월7일 1만6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2018.4.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7일 1만6000여명의 육상 동호인과 18개국 171명의 정상급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대구 도심에서 열린다.

2001년 3km 코스의 마스터즈로 시작한 대구마라톤대회는 2009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인증한 국제대회로 승격됐으며 2013년 '실버라벨'을 획득했다.

세계 정상급 남녀 선수가 6명씩 이상 참가하는 대회에 부여하는 실버라벨 대회는 세계 900여개 마라톤 대회 중 26개 뿐이다. 골드라벨 대회는 56개, 브론즈라벨 대회는 32개다.

마라토너들은 대구 중구~수성구 일대를 3바퀴 순환하는 풀코스와 일부 구간인 엘리트 코스, 하프 코스에 도전한다.

올해 대회에는 2014년 베를린 대회에서 2시간2분57초로 우승해 4년간 세계기록을 보유했던 케냐의 데니스 킵루토 키메토, 개인 최고기록을 갖고 있는 윌슨 체벳(케냐), 대회 기록 보유자인 에반스 코리르(케냐), 경주국제마라톤에서 두번 우승한 필렉스 킵로티치(케냐)가 기록 갱신에 나선다.

여자 선수는 2013년 대구대회 우승자인 세보카 물루(이디오피아)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국내 선수는 구미시청 소속 노시완과 SH공사 김도연(여), 제천시청 소속 최경선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1만5000여명이 참가하는 마스터즈 부문(하프, 10km, 건강달리기)에서는 최고령자인 김병준씨(82)와 최연소자인 정세윤양(2)이 10km에 참가하며,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1132명이 단체로 참가한다.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구간에서는 103개팀, 5800여명의 학생, 예술단, 놀이패, 봉사단이 거리응원과 공연을 펼친다.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이날 오전 6시30분~11시50분 구간별로 시간차를 두고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또 시내버스 64개 노선 882대가 우회 운행하며, 수성구 들안길 방면에는 무료셔틀버스 5대가 7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을 최소하하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lea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