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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황하나, 마약 의혹·조사無 봐주기 수사 논란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04-01 18:33 송고
황하나 인스타그램 © 뉴스1
황하나 인스타그램 © 뉴스1
남양유업 오너 일가이자 JYJ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과 당시 검찰과 경찰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

1일 일요시사는 지난 2016년 황하나씨가 마약을 투약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16년1월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대학생 조모씨가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하고 매수 매도한 혐의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에 3년을 선고 받았다. 이 재판 판결문에 따르면 조씨가 황하나씨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나와있다. 황하나씨는 지난  2015년 9월 중순께 강남 모처에서 조씨에게 필로폰 0.5g이 든 비닐봉지를 건넸다.

그러나 황하나씨는 이와 관련해 어떤 처벌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기관은 황하나씨를 단 한 번도 소환 조사하지 않았고, 조씨만 2015년 10월께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더불어 일요시사는 황하나씨가 지난 2011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황하나씨는 SNS에서 유명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며, 그룹 JYJ 멤버 박유천과 공개 열애를 하면서 많은 화제를 낳았다. 2017년 4월 연인 사이를 알린 이후 공개 열애했으며, 지난해 5월 결별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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