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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관계자는 29일 뉴스1에 "현재 당사는 '히트메이커'의 VOD 서비스를 중단했다"며 "(승리 정준영 등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부터) VOD 삭제를 논의해왔다"는 입장을 전했다. '히트메이커' 외에도 JTBC에서는 정준영 지우기를 시작했다. 정준영이 출연한 '헌집새집'과 승리가 출연한 '아는 형님' 등 VOD 서비스가 삭제됐다. JTBC는 해당 프로그램들 외에도 정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던 방송분도 순차적으로 삭제해나갈 예정이다.
JTBC 뿐만 아니라 타 방송사들도 논란이 된 출연진으로 인해 VOD 서비스를 일찍이 중단하기도 했다. 정준영이 고정으로 출연했던 KBS 2TV '1박2일', tvN '짠내투어'와 Mnet '슈퍼스타K4' 등도 더이상 볼 수 없다. 승리가 출연한 MBC '나 혼자 산다'와 SBS '미운 우리 새끼' 등도 VOD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다.
정준영은 지난 2015년 말부터 8개월 동안 가수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 등 지인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서 자신이 찍은 여성들과의 부적절한 영상을 수차례 공유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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