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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오리지널 교체처방 임상서 '유효성' 확인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2019-03-29 11:31 송고
셀트리온 램시마.© News1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재 해외판매 중인 바이오시밀러(복제약) '램시마'가 오리지널약 '레미케이드'와 상호 교체처방한 임상에서 동일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염증성 장질환 '크론병' 환자에 대한 임상3상 결과로, 이날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란센'에 게재됐다. 앞으로 '레미케이드' 처방 환자를 값싼 '램시마' 처방으로 유도하는 데 탄탄한 근거가 될 전망이다.

임상은 크론병 환자 220명을 무작위로 4개 환자군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환자군은 '램시마' 투여를 유지했고 두 번째는 '레미케이드' 투여를 지속했다. 세 번째 환자군은 '램시마'를 처방한 뒤 '레미케이드'로 교체처방했고 네 번째는 '레미케이드'에서 '램시마'로 교체처방했다.

그 결과 54주간 크론병 활성도 지수(CDAI)와 임상적 관해율(CRR) 등 수치 비교에서 '램시마'는 '레미케이드'와 안전성과 치료효과가 비슷했다. 

임상 총괄자인 김영호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교수는 "54주 치료 기간 모든 환자군에서 램시마와 레미케이드가 유사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부회장은 "이번 란셋에 게재된 임상과 기존 교체처방 노르웨이 임상결과를 통해 타사 바이오시밀러들과 더욱 차별성을 두게 됐다"며 "앞으로 램시마 처방 확대를 이끄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l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