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8일 국내 아프리카 전문가들을 초청해 '제10차 국내 아프리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 외교부 제공=뉴스1

외교부는 28일 국내 아프리카 전문가들을 초청해 '제10차 국내 아프리카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국민외교 추진 노력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홍진욱 아프리카중동국장이 주재하고, 외교부, 한·아프리카재단 및 아프리카 관련 주요 대학·연구기관 등에서 총 2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아프리카의 경제적 부상에 따라 아프리카 대륙이 미래 생산기지이자 소비시장으로서 우리 경제의 활로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같이했다.

또 한-아프리카간 동반 상생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한국의 대(對)아프리카 경제외교 전략·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 측은 유관 기관·전문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대아프리카 외교를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의 아프리카 정책을 지속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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