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고려대학교 교우회 제33대 회장에 구자열 LS그룹 회장

경영학과 72학번…LG전선 대표이사 부회장 등 역임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19-03-28 18:00 송고
구자열 LS그룹회장 © News1
구자열 LS그룹회장 © News1

고려대학교 교우회 제33대 회장에 구자열 LS그룹 회장(66·경영 72)이 취임했다.

고려대는 28일 오후 6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 교우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고려대 교우회 2019년도 정기총회에서 구 회장이 제33대 교우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구 신임 교우회장은 1979년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LG상사에 입사해 뉴욕지사와 동남아지역본부장 등을 거쳐 1995년 LG증권(현 우리투자증권) 국제부문 총괄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2004년 LG전선 대표이사 부회장, 2009년 LS전선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한 뒤 2013년부터 LS그룹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한국발명진흥회장, 전경련 산업정책위원회 위원장, 대한자전거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고려대 교우회는 지난달 28일 단과대학 교우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구 회장을 제33대 교우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천,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 교우회장으로 최종 확정했다.


maum@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