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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8전비 237대대, 16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 달성

(원주=뉴스1) 노정은 기자 | 2019-03-28 16:47 송고
28일 강원 원주시 공군 제8전투비행단 기지 강당에서 공군 제8전비 장병들과 237전투비행대대대원들이 16만 시간 무사고 기록을 기념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19.3.28/뉴스1 © News1 노정은 기자
28일 강원 원주시 공군 제8전투비행단 기지 강당에서 공군 제8전비 장병들과 237전투비행대대대원들이 16만 시간 무사고 기록을 기념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19.3.28/뉴스1 © News1 노정은 기자
공군 제8전투비행단(이하 8전비)은 28일 237전투비행대대(이하 237대대)의 16만 시간 무사고 기록 시상식을 기지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37대대의 16만 시간 무사고 기록은 1975년부터 43년여에 걸쳐 이룩한 성과로 공군 단일 비행대대 최장기간 무사고 기록이다.

237대대가 비행한 거리는 5152만㎞로 지구 1113바퀴, 달까지 67회 왕복한 것과 맞먹는 거리다.

1974년 창설된 237대대는 최초로 미국에서 개발한 O-1, O-2 항공기를 운용했으며 2007년부터 국산 항공기 KT-1 훈련기의 개량형인 KA-1 전술통제기를 운용하고 있다. 2016년 7월에는 전술통제비행대대에서 전투비행대대로 거듭나 임무의 폭이 넓어졌다.

제237전투비행대대 대대장 백경혁 중령(공사 49기)은 “무사고 기록은 조종사와 정비·무장사, 기상, 관제 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팀워크의 결실이다”며 “현재 기록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안전을 먼저 생각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햇다.



nohjun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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