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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명물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4월5일 개장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19-03-27 11:15 송고
DDP 밤도깨비 야시장(서울시 제공).© 뉴스1
DDP 밤도깨비 야시장(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시는 대표 문화관광명소인 '밤도깨비 야시장'을 4월5일부터 10월27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의도·반포·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4월5일 개장하고, 청계천은 6일부터 모전교~광교에서 운영된다. 마포 문화비축기지는 5월 개장 예정이고, 올 겨울에는 크리스마스마켓도 문을 연다. 야시장에는 푸드트럭 190대, 핸드메이드 판매자와 체험단 360여개팀이 참여한다.

푸드트럭은 수제버거, 스테이크, 초밥, 츄로스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음식부터 디저트와 음료 등을 만날 수 있다. 핸드메이드 상품은 귀걸이·팔찌 등 액세서리, 향초·화분 등 인테리어 소품, 도자기·생활용품까지 다양하다. 원데이 클래스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각국의 전통공연부터 마술쇼는 물론 청년들의 열정 넘치는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상시적으로 진행해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야시장 내 모든 점포에서는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간편결제 서비스 '제로페이'도 이용 가능하다. 야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제로페이 사용 확대를 위해 네이버와 협약을 맺고 네이버 포털사이트 내 배너 게재를 통한 홍보와 결제 프로모션 등도 진행한다.
비가 오거나 미세먼지 악화 등 이유로 행사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강병호 서울시 노동민생정책담당관은 "밤도깨비 야시장은 지난해 서울시 10대뉴스 선정은 물론 외국인이 뽑은 우수정책 1위를 차지한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콘텐츠"라며 "즐길거리를 넘어 청년창업, 소상공인의 판로개척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지역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oo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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