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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용, 기억 속 故서지원 언급 "그리워…활발한 친구였다"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2019-03-27 01:01 송고 | 2019-03-27 09:49 최종수정
SBS '불타는 청춘'© 뉴스1
SBS '불타는 청춘'© 뉴스1
김부용이 고(故)서지원을 언급하며 관심이 모아졌다.

고 서지원은 26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가수 김부용과 최재훈의 대화를통해 "그립다"고 언급되며 다시 한 번 관심의 대상이 됐다. 
서지원은 1994년 말 데뷔했고 이후 노래뿐 아니라 각종 프로그램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또한 CF모델로도 활동하며 많은 팬을 보유한 스타 가수였다.

작곡가 오태호의 발라드곡 '또다른 시작'으로 데뷔한 그는 초등학교 5학년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이와 관련 '불타는 청춘'에서 김부용은 "외국에서 살다와서인지 활발한 친구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고의 인기를 구가 중이던 1996년 1월 1일, 2집 발표를 앞두고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  

서지원의 유서 속 담긴 자살 이유는 2집 발표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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