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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함께 오세요" 강동구 유모차 음악회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19-03-26 15:24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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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27일 오전 11시 강동아트센터에서 유모차 음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클래식 음악회에서 입장이 제한되는 아기와 엄마를 위한 공연이다. 스튜디오 콘서트로 주민들이 클래식, 팝페라, 뮤지컬,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늦은 아침 시간에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공연 시작 전 공연장 로비에서 커피와 간단한 간식도 제공한다.

이번 음악회는 현악 5인조 여성 앙상블 '쁘띠꼬숑'의 연주에 그림책 스토리텔러의 해설을 더한다. 바이올린·비올라·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피아노 콰르텟으로 김동률의 '거위의 꿈', 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 등 친숙한 클래식 공연과 동화책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여준다.

유모차 음악회는 4, 5월에도 연이어 열린다. 자녀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연령이 관람할 수 있고, 36개월 미만까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스튜디오 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일상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unoo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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