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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2' 이이경x김선호x신현수, 첫사랑 문가영과 재회(종합)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03-25 22:55 송고 | 2019-03-25 22:58 최종수정
'와이키키2' 캡처 © 뉴스1
'와이키키2' 캡처 © 뉴스1

'으라차차 와이키키2'가 베일을 벗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는 첫 방송부터 웃음 터지는 장면들이 이어졌다. 특히 이준기(이이경 분), 차우식(김선호 분), 국기봉(신현수 분)은 첫사랑 한수연(문가영 분)과 깜짝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의 공동 CEO 이준기, 차우식, 국기봉은 월세가 밀리며 위기를 맞이했다. 집주인(전수경 분)은 밀린 월세를 못 내면 내쫓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차우식을 앞세워 임기응변 식으로 대처했다. 어쩌다 보니, 차우식이 집주인에게 거짓으로 사랑 고백을 한 것. 두 사람은 사귀기로 했고 차우식은 억지로 데이트를 해 폭소를 안겼다.

차우식은 데이트를 하며 매 순간 "이건 아니다. 진실을 말해야겠다"고 혼자 생각했지만 실행에 옮기진 못했다. 집주인과 그의 두 아들이 두려웠기 때문. 차우식은 손을 덜덜 떨며 '동공 지진'까지 일어나 웃음을 선사했다.

이준기, 국기봉은 소화전을 얼굴에 쏴 눈이 잘 보이지 않았다. 단역으로 촬영 중이었던 이들이 눈을 뜨니 모두가 철수한 상황이었다. 산속을 헤매며 탈출했지만, 국기봉이 캠핑장에서 대변을 봐 충격과 재미를 동시에 안겼다. 
'와이키키2' 캡처 © 뉴스1
'와이키키2' 캡처 © 뉴스1

방송 말미 차우식은 집주인, 두 아들과 놀이공원 데이트를 하고 집에 돌아왔다. 친구들은 "월세랑 수리비 모을 때까지만 버텨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최우식은 "천만 원이 넘는데 나한테 이 짓을 계속 하라는 거냐"며 "내가 어떻게든 돈 구해서 치욕스러운 사랑을 벗어날 거다. 너네도 노닥거리지 말고 빨리 나가서 돈 좀 구해 와라"고 소리쳤다. 그리고 축가 아르바이트를 하러 나섰다.

축가를 부르러 간 결혼식에서는 첫사랑 한수연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차우식은 정체를 숨겼다. "돈 때문에 첫사랑 결혼식에서 노래나 부르고. 인생 참"이라고 씁쓸해 하기도.

차우식은 복면을 쓰고 축가를 불렀다. 그러면서 "두 분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신부님, 꼭 행복해라"고 인사를 남겼다. 우연히 결혼식장에 오게 된 이준기, 국기봉 역시 "행복해라, 수연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때 한 남자가 결혼식장에 등장했다. "사장님 부도났어요!"라고 외쳤고 결혼식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후 차를 끌고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한 세 친구는 트렁크에서 나는 소리에 깜짝 놀랐다. 몸을 숨긴 한수연이었다. 학창시절 첫사랑이었던 한수연을 재회한 이준기, 차우식, 국기봉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청춘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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