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
유인석 대표와 박한별 부부는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윤모 총경과 골프를 치는 등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인석 대표와 윤모 총경의 유착 의혹은 빅뱅 승리와 가수 정준영 등의 대화 내용이 포함된 단체 채팅방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특히 이 채팅방에서 '경찰총장'이라고 불린 윤모 총경은 유인석씨의 부탁을 받고 승리와 유씨가 2016년 연 클럽 바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수사 사건에 대해 알아봐준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로 지난 18일 입건됐다.
윤모 총경은 2016년 초 평소 알고 지내던 사업가를 통해 유인석 대표를 소개받은 후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유인석 대표 부부와 함께 골프를 치고 식사를 하는 등 친분을 이어왔다. 박한별은 현재 MBC 토요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 출연 중이며, 그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가 있었다. 이후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뉴스1에 "'슬플 때 사랑한다' 일정 조율을 요청드렸으나 아직 변경 사항이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 "다른 배우 분들 보다 앞당겨 드라마를 마무리지을 수 있을지 요청을 드렸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 대표와 결혼했다. 박한별 측은 당시 박한별 남편에 대해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동갑내기 일반인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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