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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역주행하다 '충돌사고'…3명 부상

(부산=뉴스1) 강대한 기자 | 2019-03-23 10:29 송고
부산에서 음주운전자가 지하차도를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차량 2대와 충돌해 파편이 도로에 떨어져 있다.(부산경찰청 제공)2019.3.23.© 뉴스1 © News1 강대한 기자
부산에서 음주운전자가 지하차도를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차량 2대와 충돌해 파편이 도로에 떨어져 있다.(부산경찰청 제공)2019.3.23.© 뉴스1 © News1 강대한 기자

부산에서 음주운전자가 지하차도를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차량 2대와 충돌했다.

경찰에 따르면 23일 오전 2시23분쯤 부산시 온천동 내성지하차도 입구에서 온천장 방향으로 정주행하던 택시와 투싼을 역주행하던 K3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3명은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역주행한 K3운전자 A씨(28)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인 0.168%로 나타났다.

사고는 K3가 지하차도를 빠져나온 직후 1차로를 달리던 택시와 정면충돌하고 튕기면서 2차로의 투싼을 잇따라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차량의 블랙박스를 확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ok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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