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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보리암 향하던 관광버스 가로수 추돌…44명 경상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019-03-23 09:52 송고
23일 오전 4시25분쯤 경남 삼동면 명지리 수곡마을 인근 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갓길 가로수를 추돌해 결찰 등 관계당국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경남소방본부 제공)2019.3.23.© 뉴스1
23일 오전 4시25분쯤 경남 삼동면 명지리 수곡마을 인근 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갓길 가로수를 추돌해 결찰 등 관계당국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경남소방본부 제공)2019.3.23.© 뉴스1

23일 오전 4시25분쯤 경남 삼동면 명지리 수곡마을 인근 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갓길 가로수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A씨(53)를 제외한 탑승객 4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서울에서 경남 남해 보리암으로 단체 관광을 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로를 운행 중 갑자기 뛰어든 고양이를 피하다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ok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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