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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이틀 연속 장타 포함 멀티히트…타율 0.231

최지만은 결장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9-03-23 09:12 송고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 AFP=News1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이틀 연속 장타를 포함한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개막을 앞두고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강정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 샬럿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2루타 1개)를 기록했다.

전날 끝내기 만루홈런을 터뜨리는 등 2안타를 기록했던 강정호는 이날도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시범경기 타율을 0.194에서 0.231(39타수 9안타)로 끌어올렸다. 2할대 진입이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강정호는 상더 선발 윌머 폰트를 공략해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처음 나온 강정호의 단타.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3회초 2사 후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케이시 새들러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2루타를 쳐 장타력을 과시했다. 이번에도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강정호는 홈을 밟지 못했다.

6회초 무사 1루에서는 호세 알바라도에게 2루수 땅볼에 그쳤고, 8회초 네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케빈 뉴맨과 교체돼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유격수로 나선 수비에서도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7이닝 동안 실책없이 유격수 자리를 지켰다.

정강이 골절 부상에서 복귀한 2016시즌 이후 주로 3루수로 뛰어왔던 강정호는 올 시즌 유격수로도 나설 가능성이 높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강정호를 유격수로 기용해 선수 기용 폭을 넓히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피츠버그는 2-3으로 패했다. 탬파베이 최지만(28)은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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