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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개막전 선발 확정…한국인으로는 박찬호 이후 17년만

류현진 "정말 특별한 일, 기회를 잘 살리겠다"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9-03-23 08:53 송고
'코리안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한국인으로는 17년만에 미국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 마운드에 선다.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 올 시즌 다저스의 출발을 알린다.  ©AFP=News1

'코리안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한국인으로는 17년만에 미국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 마운드에 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고 전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어깨 부상으로 류현진과 리치 힐을 개막전 선발 최종 후보로 압축한 바 있다. 여기서 힐이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류현진이 최종 낙점을 받았다.

한국인 투수가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는 것은 2002년 박찬호(당시 텍사스 레인저스) 이후 17년만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선발 등판에 이어 의미있는 두 번째 기록을 갖게 됐다.

캘리포니아 지역 언론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류현진의 개막전 등판 소감을 전했다.

류현진은 "정말 특별한 일이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개막전 선발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 기회를 살리겠다"고 호투를 다짐했다.

커쇼, 힐 등 동료들의 부상으로 얻어낸 개막전 선발 자리지만 류현진 스스로 쟁취해낸 것이기도 하다. 류현진은 시범경기에 5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안정감을 뽐냈다.

류현진은 오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 올 시즌 다저스의 출발을 알린다.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 상대는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잭 그레인키다.


doctor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