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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올해 군무원 선발인원 3961명…지난해 3배 수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유능한 인재 선발"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19-03-22 16:08 송고
국방부 전경. 2014.8.2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국방부 전경. 2014.8.2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는 22일 '2019년 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군무원 채용인원은 총 3961명으로 지난해 군무원 채용인원 1285명 대비 2배 증가한 규모다.

국방부는 육‧해‧공군 5급 이상과 국방부 직할부대․기관 전체 직급의 군무원 채용시험을 주관하고, 각 군은 6급 이하의 군무원 채용시험을 주관한다.

공개경쟁채용(공채)시험을 통해 7급·9급 2287명을, 경력경쟁채용(경채)시험을 통해 4급에서 9급까지 1674명을 모집한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경채 직위는 공채 신규채용 인원이 직무를 수행하기 곤란하고 특별한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석‧박사 학위 소지자, 자격증 소지자, 해당분야 근무경력자 등 응시 가능)다.

군별로는 육군 2510명, 해군 513명, 공군 563명, 국방부 직할부대 375명 등이다.

국방부는 "전투부대로 전환 배치되는 비전투분야 군인 직위의 민간인력 대체 계획에 따른 소요 등이 반영된 결과"라며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지난해 모집인원(135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90명을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채용한다"고 전했다.

군무원 채용 공고문은 국방부와 육군, 해군, 공군 등 관련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다음달 12일부터다.

국방부 관계자는 "각 군은 공정하고 엄정한 시험 관리를 통해 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ggod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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