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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어린이 홍보책자 '나는야, 전북박사' 제작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2019-03-22 16:08 송고
전북도가 제작한 어린이 홍보책자 '나는야, 전북박사!' 표지.(전북도제공)2019.03.22/뉴스1
전북도가 제작한 어린이 홍보책자 '나는야, 전북박사!' 표지.(전북도제공)2019.03.22/뉴스1

전북도가 스티커를 붙이고 게임을 하며 전북에 대해 알아가는 어린이 홍보책자 ‘나는야, 전북박사!’를 제작했다.
도청을 견학하는 어린이들에게 이 책자를 배부해 도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눈높이에 맞는 홍보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책은 도청을 비롯한 도내 공공기관의 주요 업무와 일반현황, 역사·문화, 산업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삼락농정 농생명산업, 융복합 미래신산업, 여행체험 1번지 등 도정 핵심과제를 만화, 스티커 붙이기, 주사위 게임을 하며 재미있게 이해하는 워크북 형식이다.

‘삼락농정 농생명산업’은 전북으로 귀농을 결심한 가족이 생생마을과 스마트팜 등을 체험하는 만화로, ‘여행체험 1번지’는 주사위를 던져 대표관광지와 생태관광지, 전북천리길 등을 둘러보는 게임으로 구성했다.
전북도가 제작한 어린이 홍보책자 '나는야, 전북박사!'.(전북도제공)2019.03.22/© 뉴스1
전북도가 제작한 어린이 홍보책자 '나는야, 전북박사!'.(전북도제공)2019.03.22/© 뉴스1

‘탄소산업’은 청사 1층 탄소관에 전시된 탄소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스티커로 붙여볼 수 있도록 했다.

‘새만금’은 새만금 사진 위에 어린이들이 직접 스티커를 붙여 새만금의 미래 모습을 꾸며볼 수 있도록 했다.  

도청 견학 학생은 2017년 39개 학교 1749명, 2018년 47개 학교 1884명 등이다.

홍보기획과 관계자는 “초등학교 사회과 과정에 공공기관 관련 내용이 수록되면서 도청 견학을 희망하는 어린이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전북을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지역사회를 바로 이해하고 애향심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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