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님 예술인 홍보 포스터(부산문화재단 제공) © 뉴스1

부산문화재단은 4월 1일까지 예술인 일자리 파견 지원사업인 ‘굿모닝 예술인’의 참여기업·기관 및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재단에서 추진하는 굿모닝 예술인은 ‘예술인 일자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술의 가치를 이해하는 기업(기관)에 예술인을 파견해 해당 기업과 예술가가 예술적 협업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예술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적극적인 예술인 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예술인에게는 본업과 병행해 경제적 안정의 기회를, 참여 기업에게는 예술 활동의 결과물을 통해 조직의 역량과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부산소재 기업과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부산지역 예술인 대상이며 향후 선정된 기업 및 예술인은 현장 면담과 매칭을 통해 5월부터 본격적인 협업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업프로젝트는 △조직문화개선 △교육훈련 △복리후생 △제품기획 △홍보마케팅 △사회공헌활동 총 6가지 유형으로, 참여 예술인은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 받는다. 조형수 부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장은 “지난해에는 35개 기업에 40명의 예술인을 파견해 다양한 성과를 냈으며, 올해도 협업을 통해 기업과 예술인이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본 사업에 대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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