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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FM' 김혜윤 "김서형, '심은하와 닮았다'고…언급 영광"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9-03-22 08:43 송고
© 뉴스1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 뉴스1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김혜윤이 심은하와 비교에 쑥스러워 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드라마 'SKY캐슬'로 얼굴을 알린 배우 김혜윤이 출연했다.

김영철은 예서 역할이 워낙 성격이 센 역할이었다면서 실제로 오해한 경우도 있었냐고 물었다. 김혜윤은 "아직 야단을 맞지는 않았지만 혹시나 싶어서 더 웃으면서 다녔다"고 답했다.

김혜윤과 함께 호흡한 김서형은 JTBC '아는 형님'에서 김혜윤이 심은하의 어린 시절과 닮았다고 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김혜윤은 "(김서형) 선배님이 계속 얘기를 해주셨는데,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은하보다 예쁘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 내가 이런 선배님과 함께 (언급돼도 되나)"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김혜윤은 지난 2013년 KBS TV소설 '삼생이'로 데뷔했다. 그동안 무수히 많은 단역을 소화했고 오디션에서 떨어지기 부지기수였다고. '오디션에서 떨어진 역할을 공개할 수 있냐'는 물음에 'SKY캐슬'의 혜나라고 말했다. 김혜윤은 "혜나, 예서 두 역할을 동시에 봤는데, 오디션 당시에는 혜나의 대사가 매력적으로 느껴졌었다"라고 말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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