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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밟는다는 게 '쾅'…폭발음과 함께 불탄 가스차

(완도=뉴스1) 허단비 기자 | 2019-03-22 08:56 송고 | 2019-03-22 17:56 최종수정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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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경찰서는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착각해 주택을 충격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씨(51·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1일 오후 8시31분쯤 전남 완도군 한 도로에서 차를 후진하던 중 운전 부주의로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아 벽돌집 외벽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A씨의 가스차 후미등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차가 전소하고 주택 일부(66㎡중 10㎡)가 소실 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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