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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LG-KT전, 우천 노게임…임찬규 3⅓이닝 무실점

(수원=뉴스1) 나연준 기자 | 2019-03-20 15:16 송고
LG 트윈스 임찬규. 2018.9.1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LG 트윈스 임찬규. 2018.9.1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수원에서 진행 중이던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우천 노게임 선언됐다.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2019 KBO리그 시범경기는 LG가 6-1로 앞선 5회말 비로 인해 노게임이 선언됐다.
LG는 임찬규가 선발 등판해 3⅓이닝을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KT 선발 이대은은 이날 4이닝 5피안타 4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LG는 2회초 무사 1, 2루 찬스에서 유강남의 2타점 2루타로 선제점을 올렸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 김현수의 1타점 적시타까지 더해지며 LG가 3-0으로 치고 나갔다.

LG가 3-1로 앞서던 4회말 경기는 비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 하지만 이후 비가 약해지면서 경기는 다시 시작됐다.

LG는 5회초 서상우와 전민수의 연속 2루타로 1점, 이천웅의 2점 홈런 등으로 총 3점을 보냈다.
5회말 KT 공격이 시작되기 직전 비가 다시 강하게 내리기 시작했고 결국 경기는 노게임이 선언됐다.

한편 이날 노게임으로 KT는 시범경기를 1무5패, LG는 3승1무2패로 마무리했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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