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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김혜림 "홍석천 커밍아웃 당시 너무 속상해…많이 울었다"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2019-03-19 23:49 송고
SBS '불타는 청춘'© 뉴스1
SBS '불타는 청춘'© 뉴스1
김혜림이 홍석천의 커밍아웃 당시를 회상하며 심경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홍석천과 설거지를 하게 된 김혜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10년 만에 만난 두사람. 혜림은 "너무 반갑다"고 다시 말을 꺼냈고 홍석천도 "누나 올 때 제일 긴장됐다"고 말했다. 혜림은 "좋다 이렇게 봐서. 가게도 못 가서 미안하지"라고 심경을 전했다.

혜림은 "어머니 돌아가신 지 1년 됐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11년 아프셨다 그래서 힘들었다. 엄마 아플 때 38세였는데 엄마 가고 나니 51세다"라고 말했다. 

석천 또한 "30때 커밍아웃 했다"고 언급했다. 혜림은 "누나가 제일 많이 울었다 기억나냐 그게 너무너무 속상해서 왜 말했냐고 왜 그랬니 라고. 그래도 잘했다"고 말했다. 석천은 "그것때문에 내가 사는거지"라고 답했고 혜림은 "뭐든 처음이 힘들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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