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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날씨] 전국 비오고 제주산지 150㎜…대기질 오후 좋아져

아침 최저 2~13도, 낮 최고 17~22도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2019-03-19 17:56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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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라 해안 및 충남 서해안에 비가 내리겠다. 늦은 오후부터는 서쪽지방에, 밤부터는 전국에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20일) 전국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고 19일 예보했다.
21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및 제주도에 30~80㎜, 그밖의 전국에는 10~50㎜로 예상된다. 제주도 산지에는 최고 15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평년에 비해 4~8도 정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춘천 3도 △강릉 13도 △대전 6도 △대구 7도 △부산 11도 △전주 7도 △광주 8도 △제주 1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7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3m, 동해 앞바다에서 0.5m~2.5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4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비가 내리고 대기순환도 원활해지면서 오후부터 대기질이 개선될 전망이다.

서쪽지방과 강원 영서는 초미세먼지가 오전에 '나쁨'이다가 오후에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밖의 전국에서는 오전에 '한때 나쁨'이다가 오후에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후부터 21일 새벽 사이에 충청도와 남부지방 및 제주도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20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3~19도, 최고강수확률 80%
-서해5도: 5~9도, 최고강수확률 80%  
-강원영서: 2~21도, 최고강수확률 80%
-강원영동: 2~21도, 최고강수확률 70%
-충청북도: 1~20도, 최고강수확률 80%
-충청남도: 2~20도, 최고강수확률 80%  
-경상북도: -1~22도, 최고강수확률 90%  
-경상남도: 2~21도, 최고강수확률 80%  
-울릉·독도: 11~17도, 최고강수확률 60%
-전라북도: 1~20도, 최고강수확률 80%
-전라남도: 1~20도, 최고강수확률 80%
-제주도: 9~19도, 최고강수확률 80%


kays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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