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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튼클럽 김보선 대표, 고향 정읍 북면에 1000만원 성금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2019-03-19 15:48 송고
속옷 전문 기업인 ㈜코튼클럽의 김보선 대표(오른쪽)가 고향인 전북 정읍시 북면사무소(면장 설재근·가운데)를 방문해 지역발전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 뉴스1
속옷 전문 기업인 ㈜코튼클럽의 김보선 대표(오른쪽)가 고향인 전북 정읍시 북면사무소(면장 설재근·가운데)를 방문해 지역발전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 뉴스1

속옷 전문 기업인 ㈜코튼클럽의 김보선 대표가 고향인 전북 정읍시 북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발전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북면사무소에 따르면 김 대표는 18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불우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북면 신평리 출신으로 면민의 날 행사에 7년째 매년 1000만원씩을 기탁하고 있다.    

김 대표는 “내달 1일 열리는 제16회 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잔치가 면민이 하나가 되는 즐겁고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에 미약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면은 이번 기탁 협찬금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과 면민의 날 행사 지원금으로 쓸 예정이다.   
설재근 면장은 “7년째 꾸준히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김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협찬금은 면민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튼클럽은 김 대표가 1988년 주식회사 신광을 설립한 이후 98년 해태상사의 ‘Cotton Club’을 인수하며 속옷 전문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본사와 6개 계열사가 있으며 전주,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에 공장을 두고 여성, 남성, 아동에 이르기까지 언더웨어, 란제리, 이지웨어 등 고품질의 속옷을 생산하고 있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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