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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256, 올 2분기 암호화페 '루크' 100억개 발행

블록체인 개발툴 루니버스·디앱스토어에서 활용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9-03-19 11:30 송고 | 2019-03-19 11:36 최종수정
박재현 람다256 연구소장이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소개하고 있다.  © News1 구윤성 기자
박재현 람다256 연구소장이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소개하고 있다.  © News1 구윤성 기자

두나무의 자회사 람다256이 자체 암호화폐 '루크'를 100억개 발행한다. 발행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올 2분기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람다256은 19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블록체인 개발플랫폼 '루니버스'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루니버스'에서 통용하는 암호화폐 '루크'를 100억개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0억개는 블록체인 생태계 확산을 위한 활용할 예정이다.

람다256은 비트코인·이더리움처럼 '루크'를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에서 사고 팔 수 있도록 한다. 람다256이 두나무의 자회사이므로 '업비트'에 가장 먼저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거래사이트에서 누구나 루크를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람다256은 블록체인 개발플랫폼 '루니버스'와 온라인 디앱장터인 '디앱스토어'에서 '루크'를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디앱스토어는 올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루크' 발행은 늦어도 올 2분기 이내에 이뤄질 전망이다.

람다256은 '루크' 발행을 위해 투자유치를 진행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돈을 벌고자 암호화폐를 발행한 것이 아니라 루니버스 플랫폼 이용료 및 디앱스토어 활성화 차원에서 발행한 것"이라며 "다단계 등 불법이 아니라 정상적인 방법을 통해 루크를 유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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