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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2019' 강원 의료기기 50개사 840만 달러 수출 성사

(원주=뉴스1) 노정은 기자 | 2019-03-18 18:40 송고
14일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KIMES 2019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다. 2019.3.18/뉴스1 © News1 노정은 기자
14일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KIMES 2019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다. 2019.3.18/뉴스1 © News1 노정은 기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테크노밸리)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에 참가한 강원권 50개 의료기기 전문 기업들이 800만달러 이상의 수출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테크노밸리는 지난 14~17일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개최된 KIMES 2019에서 총 25개사 67개 규모로 '원주 의료기기 공동관'을 조성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공동관 참가기업 외에도 독립 형태로 참가한 도내 의료기기 25개 기업들은 전시회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며 강원도 의료기기 산업의 위상을 드러냈다.

그 결과 전시회에 참가한 강원권 50개사 기업은 국내 54억9000만원, 수출 844만달러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공동관 참가기업인 ㈜메디칼드림은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인도 및 베트남에 스트레칭매트 수출이 확정됐으며 ㈜디메디는 인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원격진료&원격판독 프로젝트에 의료용 필름 스캐너 계약체결을 완료했다.
개별참가기업인 ㈜원백고이스트는 국내를 비롯해 일본, 홍콩, 필리핀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 52만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테크노밸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연계해 '맞춤형 의료기기 보험등재 컨설팅',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의료기기 개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편 테크노밸리는 5월 14일~17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중국 상해 국제의료기기전시회(CMEF Spring)를 필두로 홍콩 미용박람회(COSMOPROF ASIA 2019), 독일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19)에 원주 공동관을 조성해 원주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원주 의료기기 산업을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원주 공동관'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ohjun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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