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강남 이상화 인스타그램 © 뉴스1

가수 강남과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상화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이 함께 찍어 각자 SNS에 올린 사진들 역시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있다. 지난 16일 두 사람은 최근 5~6개월 전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교제를 시작했음을 알렸다.

이상화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양측 확인 결과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이므로, 앞으로 잘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해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TV조선 '한집 살림' 등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상화는 지난해 8월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했던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자신은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출연진과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사진 속에는 이상화의 뒤로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운 강남의 모습도 담겼다. 강남 역시 지난해 하반기 이상화를 포함한 '정글의 법칙' 식구들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강남과 이상화는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은 '정글의 법칙'을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스포츠 연예인 스타 커플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한편 세계적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는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레전드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빙속 여제'로 불리고 있다.

강남은 지난 2011년 그룹 M.I.B로 데뷔해 'G.D.M', '들이대'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2015년부터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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