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전참시' 매니저 박은성 "유재환 공황장애… 표정만 봐도 알아"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9-03-17 00:09 송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매니저 박은성이 유재환을 제대로 케어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유재환과 매니저 박은성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유재환은 직접 운전을 해서 매니저를 데리러 가고, 두 사람이 먹을 커피를 챙기며, 스케줄을 브리핑해주는 등 매니저가 할 일을 본인이 직접 했다. 이에 박은성 역시 자신이 매니저인지, 친구인지 혼란스럽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나 이후 박은성의 능력이 발휘됐다. 매니저는 건망증이 있는 유재환을 위해 그의 소지품을 챙겨주고, 유재환의 발언을 속기로 작성했다. 또한 유재환의 기억력을 높이기 위해 트럼프 게임까지 준비하며 꼼꼼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멘탈이 약한 유재환을 위해 리액션을 잘해주고, 대신 밥도 먹어주는 등 의외의 분야에서 제 역할을 다했다.

박은성은 갖은 영양제와 약을 먹어야 하는 유재환을 위해 시간대별로 이를 꼼꼼히 챙겨줬다. 특히 급하게 공황장애가 온 유재환의 표정을 보고 바로 약을 챙겨줬다. 그는 "유재환이 공황장애가 있다. 표정만 봐도 안다. 이상한 느낌이 들면 바로 약을 챙겨준다"고 해 꼼꼼한 면을 보였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5분에 방송된다.


breeze52@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