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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응급실 간호사 폭행한 60대 입건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19-03-16 11:22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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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상태로 부상당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60대 남성이 상태를 살피려는 간호사를 폭행해 입건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A씨(63)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6일 밝혔다.
15일 오후 3시 20분께 술에 취해 길을 걷다가 넘어져 얼굴에 상처를 입고 울산 남구의 모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A씨는 자신의 혈압을 재던 20대 간호사의 팔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병원측은 A씨가 만취 상태에서 간호사를 폭행하는 등 행패를 부리자 경찰에 신고했다.

폭행당한 간호사는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kky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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