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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SNS 감성 자극하는 매장 콘셉트 눈길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9-03-15 19:01 송고
인스타그램등 SNS가 활성화되면서 젊은 층 세대에서는 갬성(감성의 신조어)을 자극하는 분위기, 화려하고 보기 좋은 메뉴를 찍어 업로드하는 일이 일상이 되고 있다. 
  
외식업계에서는 이러한 젊은 세대들의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했을 때 꼭 사진을 남기고 싶도록 만들기 위해 젊은 소비자 취향에 맞는 매장 콘셉트 개발이 한창이다.
  
© 뉴스1

외식 기업 (주)디딤이 운영하는 크래프트 비어&와인 전문점 ‘레드문’은 고급스러우면서 독특한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셀카를 찍고 싶은 매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레드문은 다채롭고 화려한 조명과 달 표면 같은 거친 벽, 빈티지한 소품들과 장식들로 어우러진 인테리어로 감성적인 공간을 만들어 내고 있다. 
  
메뉴 역시 감성적인 분위기를 높여줄 수 있는 와인과 수제 맥주, 화려한 비주얼의 안주 메뉴로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키며 인천 지역 내 젊은 층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 뉴스1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푸른 밤 살롱’도 루프탑에 갖춰진 포토존과 제주 콘셉트의 메뉴들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제주 밤하늘에 떠있는 별을 형상화한 조명과 대형 초승달이 설치된 포토존은 꼭 찍어야 할 인증샷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시각적인 효과를 강화한 ‘솜사탕 스키야키’ ‘제주한라산백록담 케이크’ 등도 사진으로 담기 좋은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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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역에 있는 ‘대구근대골목단팥빵’ 역시 복고 감성의 매장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옛날 단팥빵의 맛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 매장은 1920~30년대 경성 도심의 살롱에 온 듯한 고풍스러운 샹들리에와 가구, 화려한 문양의 벽지, 빈티지 소품 등으로 치장한 인테리어가 특징으로 별도의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멕시칸 메뉴를 다루는 레스토랑 ‘온더보더’는 해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멕시코 소품과 경쾌한 라틴 음악이 흘러나와 마치 실제 멕시코에 온 듯한 콘셉트와 타코, 부리토 등 멕시코 사람들이 일상에서 즐겨 먹는 20여 가지 멕시칸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스타그램에 인증샷 등이 올라가면 자연스러운 바이럴 마케팅의 효과로 인해 고객들을 매장으로 불러올 수 있다”며 “이에 최근 외식업계에서는 인스타에 올리기에 적합한 콘셉트의 매장 및 메뉴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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