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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3번 집어던졌는데도…금은방 강화유리 덕에 '무사'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019-03-15 08:02 송고
지난 2월 28일 오전 5시7분쯤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한 금은방 출입문 앞에서 피의자 박모씨(23)가 미리 준비한 벽돌을 집어던지는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지난 2월 28일 오전 5시7분쯤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한 금은방 출입문 앞에서 피의자 박모씨(23)가 미리 준비한 벽돌을 집어던지는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5일 금은방에 벽돌을 던져 출입문을 부수고 귀금속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특수절도미수)로 박모씨(23)를 구속하고 나머지 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박씨 등은 지난달 28일 오전 5시7분쯤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한 금은방 출입문 앞에서 미리 준비한 벽돌을 3차례에 걸쳐 집어던지고 귀금속을 훔치려 시도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박씨가 벽돌을 계속해서 집어 던졌으나 강화유리로 된 출입문이 깨지지 않아 범행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피해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용의자 동선을 추적해 박씨 등 3명을 차례로 검거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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