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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술 안팔아”…식당서 행패·지구대 난동 50대 구속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2019-03-15 07:32 송고
자료사진. © News1 DB 
자료사진. © News1 DB 

부산 사하경찰서는 15일 술에 취해 영세식당에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고 경찰서 지구대에서도 난동을 부린 혐의(업무방해 등)로 최모씨(57)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10시쯤 부산 사하구의 한 식당에서 술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욕설을 퍼붓고 집기류를 부수는 등 11차례에 걸쳐 업무방해, 폭행, 택시비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있다.

또 지난달 6일 오전 8시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 다대지구대를 찾아가 욕설을 하고 바닥에 눕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도 받고있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112신고사건 신고내용을 분석하고 피해진술을 확보한 뒤 현장 폐쇄회로(CC)TV영상을 분석해 최씨를 구속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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