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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회담 4월 이후로 연기"…3월 타결 불발

블룸버그 "미중 정상회담 빨라도 4월 개최"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2019-03-14 19:34 송고 | 2019-03-14 21:21 최종수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이달로 예정됐던 미중 정상회담이 4월 이후로 연기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무역전쟁을 끝내기 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은 이달 열리지 않고, 빠르면 4월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앞서 이달 초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두 정상이 오는 27일에 만나 무역협상을 타결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13일 기자들과 만나 "나는 협상이 바르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협상을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3월 무역협상 타결이 불투명해졌다.


angela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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