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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축제장서 임권택·장사익·고두심·김상희 '입담'

16일 '꾼들의 섬진강 이야기' 토크콘서트 출연
홍쌍리 저서 '행복아, 니는 누하고 살고 싶냐'출판기념회도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2019-03-14 16:40 송고
12일 전남 광양시 매화마을에서 열린 매화축제에서 상춘객들이 활짝 핀 매화를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2019.3.1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12일 전남 광양시 매화마을에서 열린 매화축제에서 상춘객들이 활짝 핀 매화를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2019.3.1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광양매화축제가 한창인 섬진강변에서 영화감독, 소리꾼, 탤런트, 가수 등 원로 스타문화예술인들이 출연해 감동과 우정을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14일 전남 광양시에 따르면 16일 오후1시 제21회 광양매화축제장 특설무대에서 가수 유열의 사회로 영화감독 임권택,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장사익, 국민 엄마 고두심, 가수 김상희씨 등이 출연하는 '꾼들의 섬진강 이야기'가 진행된다.
'꾼들의 섬진강 이야기'는 온갖 시련과 역경을 딛고 매화천국을 일궈낸 홍쌍리 명인과 섬진강을 두고 진한 감동과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홍쌍리 명인의 첫 시집 '행복아, 니는 누하고 살고 싶냐' 출판기념회도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이상욱 농민신문사장, 김철흥 익산국토관리청장,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등 명인과 친분을 쌓은 인사들도 함께 한다.
올해 매화축제는 개막이래 76만여 명의 상춘객들이 매화마을에 몰려들어 맨 먼저 섬진강의 봄을 만끽하고 있다. 17일까지 10일 간 펼쳐질 축제에는 12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섬진강변 광양매화마을에서 마지막 남은 축제에 참여해 올 봄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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