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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아동·청소년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19-03-13 15:16 송고
아동 구정참여단 정기회의 모습(강동구 제공).© 뉴스1
아동 구정참여단 정기회의 모습(강동구 제공).© 뉴스1

서울 강동구는 22일까지 '제4기 아동 구정참여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동 구정참여단은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만 9세~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5명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다.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도록 전체 인원 중 20%는 다문화가정, 장애, 비학생 등 소수계층 아동을 선발한다.
아동 구정참여단 활동으로 지난해 11월 성내동에 '아동·청소년 미래본부'가 문을 열기도 했다. 어린이공원 놀이터, 자전거 도로 표지판, 학교 통학환경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활동, 선사문화축제와 청소년민주주의축제 등 지역행사에 주체적으로 참여했다.

제4기 아동 구정참여단은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내달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임기는 4월부터 내년3월까지 1년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아동의 참여와 권리를 보장하는 아동친화정책을 성공적으로 실천해 아동·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잘 반영하고, 아동·청소년이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unoo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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