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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FNC 측 "이종현·최종훈 이번 사건 관련 無… 단순 친분"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9-03-12 22:46 송고
(왼쪽부터) FT아일랜드 최종훈, 씨엔블루 이종현 © 뉴스1
(왼쪽부터) FT아일랜드 최종훈, 씨엔블루 이종현 © 뉴스1
가수 정준영이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씨엔블루 이종현 측과 FT아일랜드 최종훈 측이 두 사람은 해당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12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의 소속 연예인 이종현과 최종훈은 현재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해당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어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했다.

FNC 측은 "최종훈은 최근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이 있어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바 있었을 뿐, 피내사자 또는 피의자 신분이 아니라는 점을 명백히 밝혀두고자 한다. 이미 경찰 조사를 마친 최종훈은 이번 성접대 등 의혹과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지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종현은 정준영과 오래전 연락을 하고 지낸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 불필요한 오해나 억측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1일 'SBS 8뉴스'는 정준영이 여성들과의 부적절한 영상을 촬영한 뒤 지인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직접 유포했다고 보도했다. 최종훈과 이종현은 해당 단체 채팅방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이라는 의혹을 받아왔다.

다음은 이종현, 최종현 측 공식입장 전문.

당사의 소속 연예인 이종현과 최종훈은 현재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해당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어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최종훈은 최근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이 있어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바 있었을 뿐, 피내사자 또는 피의자 신분이 아니라는 점을 명백히 밝혀두고자 합니다. 이미 경찰 조사를 마친 최종훈은 이번 성접대 등 의혹과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지어졌습니다.

또한, 이종현은 정준영과 오래전 연락을 하고 지낸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는 무관합니다. 불필요한 오해나 억측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관련한 악성 루머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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