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연초부터 경제활력 되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부 출범 후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시대착오 토건사업이라고 비판한 문재인 정부의 기조에 변화가 느껴집니다.

정부는 민간투자를 전방위로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옛 한전 부지에 3조7000억원 규모로 짓는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를 비롯해 총 6조원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조기에 착공하도록 행정력을 지원합니다. 도로와 철도만 했던 민자사업 대상도 모든 공공시설로 확대합니다. 공공에선 8조6000억원 규모의 생활형 SOC 사업을 조기에 추진합니다. SOC 사업의 예비타당성 검토 기준도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올립니다.내수경기 가늠자인 건설을 부양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엿보입니다. 많은 경제학자는 잠재성장률이 계속 떨어지는 지금, SOC만큼 생산성을 높이는 투자를 찾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꼭 필요한 곳에 도로와 철도를 놓고 이를 스마트화하는 일은 나라 전체의 효율을 높입니다.

SOC 사업은 이미 충분하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은 여전히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지역 간 불균형을 덜며, 경기를 일으킬 사업을 원합니다. SOC 사업이 가져올 복지와 일자리에 대한 기대입니다.

뉴스1은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인프라 물꼬 튼 문재인 정부, 삶·경제 새 틀 짠다'라는 내용으로 건설부동산포럼을 개최합니다. 포럼은 무료로 진행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주최 : 뉴스1, 후원 :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

◆일시 : 3월 25일(월) 오후 2시30분~6시(2시부터 입장)

◆장소 :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

◆참가 신청＝e메일 사전등록 및 현장 등록(※e메일 선착순 사전등록이 200명을 초과하면 현장 등록은 불가합니다. e메일 사전등록은 이름, 소속, 직위, 연락처, 원하는 세션 등을 적어 forum@news1.kr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문의 사항은 뉴스1 건설부동산부 (02)397-7165로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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